철이 들었을 때는\n이 하늘에 떠있는 섬에 있었다…… 마스터 에메랄드라고 하는\n거대한 보석을, 혼자서 지키며…… 이유 따위는 알지 못한다.\n그저, <그랬다>는 것일 뿐이다. 지금도…… 그리고, 앞으로도…… 뭐지!? 너는……? 아! 마스터 에메랄드가! 네놈 짓이냐? 무, 무슨 짓을 하는 거야……! 우왓! 젠장! 앗, 기다려! 도대체 뭐지, 저놈은…… 시작된 건가! 마스터 에메랄드가 없으면…… 그 힘으로 떠있던 이 섬은,\n추락하고 말아……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