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본, 그 꿈이\n혹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면, 녀석은… 에그맨! 저 녀석과 싸울 생각인가?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해 두었던\n에그 캐리어 2호기다!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,\n카오스! 너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! 어~~라~~~~! 쳇……말도 안되게 강하잖아! 네…… 네가 한 거지? 저 녀석을\n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한 건…… 티칼……? 저의 마음은 마스터 에메랄드 속에서\n항상 그와 함께 있었어요…… 그의 마음은\n분노와 슬픔으로 가득해요…… 이대로라면, 이전과 마찬가지로\n이 세계를 멸망시키고 말 거에요! 에메랄드의 파워까지도\n흡수해버린…… 빨리 그를,\n다시 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해야 되요! 그건 안돼! 그래가지고는 이제까지와 마찬가지잖아! 녀석의 마음은 여전히\n분노와 슬픔에 얽매여 있다고. 그래가지고는 영원히 해방될 수 없어! 그렇다면, 어떻게 해야…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