적당한 타이밍에 내가 나타난 것 같군. 그보다……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? 테일스답지 않게.\n비행기를 추락시키다니…… 신형 기체를 테스트 중이었는데,\n동력전달 장치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같아 비행기라면,\n지난 번의 그 <토네이도>가 있잖아? 헤헷, 이번엔\n훨씬 더 엄청난 걸 구상 중이라고! 그게 뭐냐 하면…… 이걸 봐! 카오스 에메랄드! 응! 총 7개 중에서\n우연히 1개가 손에 들어왔어. 무한한 힘을 뿜어내는\n수수께끼의 보석…… 이 녀석을 어떻게, 동력원으로\n활용할 수 없을까 해서 말이야 맞다, 내 작업장으로 가자!\n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. 작업장은 <미스틱 루인>에 있으니까,\n역에서 열차를 타면 금방이야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