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행하는 것. 그것은 일곱 개의 혼돈> 응?\n안녕. 만나서 반가워? 지, 지금 그건……? 아아…… 할머니가 가르쳐 주신 거야.\n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글귀지. 그 뒤로는 이렇게 이어져.\n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하셨지. <행하는 것. 그것은 일곱 개의 혼돈> <혼돈은 힘……\n힘은 마음에 의해서 나오게 되는 것> <억제하는 것\n그것은 혼돈을 다스리는 것> 무슨 뜻인지는\n잘 모르겠지만…… <일곱 개의……>라는 부분이\n마음에 걸려. 그 에메랄드의 개수랑 똑같잖아? 에메랄드…… 넌, 처음 보는 것 같은데. 이름이 뭐야?\n난 <티칼>이라고 해……